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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명동이 일본거리였던가? 한국거리였던가? 어제. 3월 22일 시장 조사 차 명동의 거리에 나섰다. 음. 서울권과 집이 먼 관계로 서울 시내에 자주 나오지 않치만.. 휴일이고.. 해서 명동에 갔더랬다... 사실 시장조사란게 명동이 요즘 일본 관광객으로 넘쳐 난다 하길래. 갔던 거였는데 명동의 메인 도로에는 정말 생각보다 일본인이 많았다. 거리의 상점도 사람들도 일본 관광객을 의식하여 간판과 안쇄물 그리고 안내판까지도 일본 글자가 눈에 쉽게 들어왔다. 제작년인가 일때문에 일본의 신주쿠, 시부야, 등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명동거리를 거닐면서 내가 일본의 거리를 걷고 있다는 잠시의 착각을 느낄 정도였다. 엔고의 상승으로 일본의 관광객들이 요즘 쇼핑과 유흥 관광을 전부 한국으로 온다고 하니.. 주말마다 호텔과 숙박시설 항공등 만원을 이룬다고 한다. 덩달.. 더보기
사당역 3번 출구 벌써 강남으로 출근한지 언 10개월이 되어 간다. 버스를 타고 사당역을 거쳐 강남까지 이동하는 코스를 매일 아침 저녁으로 격고 있는 나.. 작년 어느때 였던가 잘 기억은 나지 않치만 사당역 3번 출구가 공사를 하기 시작하여 2번출를 이용했더랬다.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해 하면서 .. 머 공사를 하면 좀더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빠른 공사의 마무리가 이루어 지길 바랬다. 얼마전 그 공사가 끝이 났다.. 사당역 3번 출구... 하지만..... 여전히 난 3번 출구를 이용하지 못하고 2번 출구를 이용하고 있다. 왜?? 역시나 이용객의 수를 판단 못한... 행정의 실수인것인가..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놓았다. 그것도 2인승이 아닌 1인승 아침에 출근길에 사당역을 가보신 분이라면 아마도 아실듯 하다 .. 더보기
소개팅 그후.. 요즘 가끔 케이블방송에서 총각연애하다란 프로그램을 보고... 문득 제 생각이 나서 ;; 글을 적어 봅니다. 작년 여름인가에 있었던 소개팅이 문득 생각나네요 여자친구가 없었던지 1년이 되어갈 시점에 옆구리가 허전하단 생각이 들어 주변에 소개팅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는 아이 젖준다고 하죠~ 쌩때를 썼습니다. ㅋㅋ 소개팅 안시켜 주면 평생 재수 없을꺼라면서 ㅋㅋ 협박도 해가며.. 그렇게 주변인들을 괴롭힌지 2주쯤 지났을까 시달리던 후배녀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빠 소개팅해라~" 아싸!! ( 니나노~~~ ) 응 그래 ~ 흥쾌히 대답을 하고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친한 친구니깐 잘 해야돼 란 당부와 함께 말이죠 연락처를 받고 다음날 전화를 했습니다. 저 전화기에 대고 혼자 열심히 떠들었던 것 같습니다. 워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