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개발을 시작한 지도 언.. 10년이 다되어 간다.
사실은 년차수로만 본다면 20년이 넘는다 하겠지만.
뭐.. 히든스토리는 생략하고..
예전에는 개발이라함은 보통 ASP, PHP로 웹을 만들 때에는 백엔드와 프론트 즉 데이터베이스를 다루거나 사용자가 보는 화면을 표시하는 부분을 분리해서 다루지 않았다. 게시판 하나 만들어서 1,000만원 벌 때도 있었으니 ㅋ
10년 전 다시 이 시장에 복귀? 했을 때 많은 게 달라져 있었다, 화면을 다루는 프론트의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면서 프론트와 백엔드의 파트가 생길 정도로 각 분야의 전문화가 생겼다.
난 화면을 다루는게 재미있어서 프론트를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데 그렇다고 백엔드를 다루지 않는건 아니었다. 과거 C++, PHP, ASP 를 다루면서 백엔드처리에 대한 개념이나 쓰임은 알고 있었기에 원하는 사이트 만들때 충분히 사용할 정도의 기술?은 있었지만
요즘 갑자기 백엔드에 좀 더 딥하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찾던 중에 패스트캠퍼스에서 Nestjs & Nodejs 를 수강하게 되었다.사실 Java/Spring 이 한국에선 최강이지만 왠지 모르게 코드에 정이 안 간다 해야 할까나..
일단 Node 진영에는 express 라는 서버를 구성하는 좋은 라이브러리가 있었지만 구조화가 더 단단해진 Nestjs 라는 프레임워크로 방향을 잡았다.
그래서 프론트에서 사용하는 Javascript 를 기반으로 하는 Nestjs & Nodejs 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루다 보니 Java/Spring 과 사용법이 거의 비슷하다? 할 정도로 비슷했고
사용법도 심플해 맘에 들었다.
작자는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강의도 몇 번들 었던 경험이 있다.
온라인 강의도 지금 신청한 강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의도 수강해서 공부했고 공부하고 있다.
그만큼 강의에 대한 설명과 방향 질이 괜찮다 할 수 있다.
#커리큘럼
패스트 캠퍼스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은 건 커리큘럼이다
무엇을 배울것인지 목표가 확실하고 어떤 과정을 학습할 것이다란 명확함을 문서로 제공해 준다.
당연히 gitbuh를 통한 코드도 제공한다.
다만. 온라인이다보니 바로바로 모르는 거나 안 되는 것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감내할 만한 것이라. 패스한다.
# 강사 & 강의 내용
사실 강사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경력이나 스킬 실력면에서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우수한 강사진들을 섭외해서? 그런가
전혀 문제가 되이 않는 것 같다.
강사의 말투나 어조등 개인에 따라 듣기 좋을 수도 나쁜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다 만족할 수준이었다.
몇몇 느린 강의는 1.2, 1.5 배속으로 들으면 전혀 문제 없기도하다.
내용은 뭐 커리큘럼이 워낙에 탄탄하게 잘되어 있다 보니 지적할 사항이 별로 없다.
기초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실무에 적응할 내용까지 두루 접해 볼 수 있다.
다만 일부 강의는 약간 어쩔 수 없이 껴 넣었다는 느낌이 있는 곳도 있긴 하다.
전반적으로 꼭 알아야 할 강의 습득부터 단계별로 꼼꼼히 설명해 주어서 더욱 이해가 잘 갔단 것 같다
# 바라는 점
모든 강의에는 강의 대상의 수준이 어느 정도 있다 초급자, 중급자, 고급자 대부분의 강의 초급과 중급에 맞춰져 있고
실무에서 닥칠 수 있는 부분까지 다루어 준다고 해도 한계가 분명히 있다. 기본적인 개념은 어느 강의나 잘 되어 있지만
활용 부분을 좀 더 심도 있게 코드레시피 같은 강의 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 백엔드 진로
아직까지는 계속 프론트에 남아 있을 것 같지만 강의 듣다 보니 백엔드도 재미있는 것 같다.
이미 쌓아놓은 백엔드 강의가 한가득.. 데브옵스도 AI도 해야 할 공부들이 너무 많다
설레기도 하면서도 죽기 전까지 강의 봐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본 게시물은 패스트캠퍼스 수강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