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사진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 가득한 캄보디아 여행

요즘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이동하여 작성중인데

예전에 갔던 여행 사진들을 보니 기억이 새록 새록하여

좀 신선하진 않치만 그때의 기억을 들을 떠올리며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캄보디아 씨엠림 앙코르왓에서의 5일 동안

 

2007년 여름 사진찍기를 시작하면서 해외의 느낌도 닮아 보기로 결심하고

친한 형과 캄보디아 여행일정을 잡았습니다.

사실 이 캄보디아가 제가 해외를 다니게 된 어쩌면 시초였고,

국내가 아닌 해외도 사람이 사는 곳이구나란 걸 느끼게 해준 사건이었 던 같습니다.

3박5일의 일정에 299라는 저렴한 가격에 덜컥 여행준비 일정을 잡고

캄보디아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기후 / 위치 / 유적지 / 역사 / 인구 / 경제 상황등

사실 여행하면서 떠 들은 건 있어서 여행의 묘미를 살릴려면

미리 갈 곳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으면 좋다는

소리를 들어 나름 공부도 하고 이제 떠납니다. 슝~~~

 

 

사실 환전이란 걸 처음 해 봤는데 높은 단위 화폐보다 낮은 단위 화폐로 다 바꿀려고

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1달러 화폐 딱 10장 바꿔 주더군요 ;;

처음 알았습니다. 1달러 화폐라고 막 내가 원하는 만큼 바꿔 주는게 아니란걸

지금도 기억나네요 은행직원의 눈빛 ㅋㅋ 처음이구만~ 하는 ㅋ

 

 

 

전 이 비행기를 타고 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탑승을 기다리면서 공항 여기저기를 찍어봤습니다.

촌스럽게 구경하면서 ㅋㅋ

와~ 넓네 여기 ㅋ 옆에 형이 창피해 합니다.

하지만 전 상관하지 않습니다. 비행기 타거든요 ~~~~ 야호~ 

 

 

저희가 탄 비행기에서 나온 저녁밥입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치킨덮밥!!

 

 

 

실내 분위기는 참 좋치요~~ 좋다고 여기 저기 난샷을 날려 봅니다.

지나고 나면 잊혀질 기억들 빨리 잡아 두기 위해 열심히

셧터를 눌러 봅니다. 찰칵 찰칵 ~~

 

 

 

 

저희가 탄 비행기는 위 사진의 비행기였습니다. 지금은 더 좋은 기종이 다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는데

U2라는 기종인데 엔진이 코리날개쪽에 엔진이 달려 있습니다.

게이트에 들어 오지도 못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탔습니다.

 

* 배경지식 : 게이트에 출입하는 비행기는 각 나라의 국가경제나 국가위 위상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 비행기도 해외 고항에서 게이트에 가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밖에서

걸어서 탑승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참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 맞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의 느낌은 헉! 숨이 막힙니다.

표현할 수 없는 더위와 습도 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날씨입니다. ㅠㅠ

장소를 잘 못 선택했나... 흑

도착하자 마자 숙소로 이동 숙소 좋습니다. 저기 같이 간 형이 보이는군요 ㅋㅋ

숙소 내부는 깔끔하고 에어컨도 쌩쌩 잘 들어 옵니다. 천국입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일정이 오전 8시부터.. 7시부터 8시까지 호텔 1층에 있는 조식뷔페를 먹고

8시부터 일정이 빡빡합니다. 아마 쌀국수를 여기서도 먹은 것 같은데

향신료가 강해서 못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아주 잘~~~~ 너무 잘~~~

먹었습니다. 비위가 좋은듯 ^^

 

 

 

 

첫날 이런 게이트를 도착해서 여행자용 출입증이라 해야할까요? 즉석해서

만드는데 출입증에는 사진이 들어가는데

현장에서 캠코더로 사진을 찍습니다. 하지만. 캠에 찍힌건 제가 아닙니다.

먼지 모를 외계인이.. ㅠㅠ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보시는 분들에 심신을 건강하게 하기 위하여~

전 참 친절한 것 같죠?~ ㅋ

 

 

 

 

 

 

우린 가는 곳마다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샷이라도 더 찍을려고

하지만 이게.... 힘든 여행의 시작이란 걸 몰랐습니다. ㅠㅠ

 

 

코코넛... 참 그렇게 맹맹할 수가 없던..

맛이 그냥;;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랬나 봐요 ㅠㅠ

 

 

 

자세히 보시면 정말 정교하게 많은 무냥들이 세겨져 있습니다.

참 대단한 사람들 언제 저런걸 저리 세겨 넣었을까요~

존경스럽네요

 

 

 

저희 여행 그룹중에 커플 아니면 아는 사람들끼리 오셨는데

특별히 왼쪽에 보이는 친구 혼자여행을

오른쪽에 보이는 할머님이 혼자 여행을

오셨는데 머랄까 부럽다랄까

전 아직 혼자 여행하는게 무서울 것 같은데 말이죠

 

 

 

 

 

공연도 보고

 

 

여긴 ... 멀까요?~ 천사들만 가는 곳인가봐요 ~

 

 

 

동남아시아 어딜 가나 대부분의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죠

여기도 어김없이 오토바이

 

 

메인도로에서 이어지는 골목은 거의가 다 비포장 도로입니다.

 

 

체험으로 탔던 톡톡이 일종의 택시? 격이죠

 

 

이 친구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가이드 하시는 한국분과 함께

가이드 보조해 주신 현지인인데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고 유쾌하고 ㅋㅋ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캄보디아 시엠림은 관광지가 되면서 공부를 좀 한 사람들은 대부분 호텔쪽이나

한국인식당, 가이드 쪽에 대부분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쁜 어린 아이들 눈망울이

애들아 ~ 사탕 먹을래~? 하고 사탕을 건내 줍니다.

어디선가 모를 아이들이 우루루 ~~ 몰려 옵니다.

금방 사탕 두봉이 바닥이 나네요

 

여행을 하기전 미리 알아본 사항중에 캄보디아 어딜 가나 관광객을 쫓아와서 물건을 파는 

어린아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보통 팔찌 같은 것을 1달러에 파는데 

사주지 말라고 당부 하더군요 대신에 직접 먹을 것들을 준비해서 주라고

1달러에 주면 다 어른들이 다 뺏어 간다고 

그래서 한국에서 출발 할때 사탕과 초콜릿 쉽게 먹을 과자를 엄청 사 갔습니다. 

여행 하루만에 바닥이 날줄은 몰랐네요 ㅠㅠ 더 사올걸 ㅠㅠ  

 

 

 

 

 

툼레이더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죠

나무의 크기가 상상을 초월 합니다.

 

 

 

 

 

 

 

 

 

 

 

가이드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예전에 왕에게 갈려면 저렇게 기어서

오게 할려고 계단을 급경사로 실제 가보면 정말 기어서 올라가야 할 정도로

경사가 엄청 심합니다. 절벽수준이랄까요~?

 

 

 

  

 

 

 

 

 

 

곳곳에 많은 얼굴 석상 각기 다른 돌들을 모아 조각해 놨는데

모양또한 틀립니다.

 

 

 

 

 

 

보통의 가옥들이 저렇게 지상에서 좀 떨어진 형태로 지어져 있고

먼가 큰 바람이나 비라도 오면 금방 없어질 것 같이 생겼습니다. ㅜㅜ

 

 

 

 

 

 

 

점프해서 물에 들어가는 순간을 샷한 것인데 ㅋㅋ

얼굴만 물에;; 참 순간이.. ㅋ

 

 

수상가옥의 사람들

그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활인 곳입니다.

아이들은 저 물에서 놀고 생활하고 먹을 것을 얻고 합니다.

괜히 짠한 마음이 제가 그럴 주제도 못되는데 말이죠 ㅜㅜ

 

 

들어 보셨습니까 두리안 이라는 과일을

그 냄세가... 흑;;

하지만 맛을 음미해 보면 천상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땅의 음식을 먹겠습니다. ㅋㅋ

그래도 경험이니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계속 저 냄세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먹고 나서 트름나올때면 아주 곤욕이죠

한번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ㅋ

 

 

돌아 오는 비행기에서 찍은 하늘인데

하늘에서 보는 풍경은 언제 봐도 너무 멋집니다.

 

너무 오래된 사진들을 보면서 글을 적으니

그때 생각도 나고 재미있네요

 

조금 더 기억이 생상할때

일정별로 적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후로 작성되는 몇가지 여행의 사진들도

조금은 과거라 생동감이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

'여행과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해 승봉도에서  (0) 2013.07.05
사진기가 썩지 않았을까...  (0) 2009.06.30
야인시대 셋트장에서..  (0) 2007.05.18
테스트 그림  (0) 2007.05.18